미래본병원

오늘 꽃길만 걸어요 사연은

충남 태안에 사시는 박종훈님 사연입니다.

부유하지 않고 가진 것이 없어도

평화로운 어촌의 삶은 남부러울 게 없는데요.

모든 재산을 투자했던 배가

불에 타버리면서 힘든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빚이 늘어나면서 박종훈님은 쉬는 날 없이

억척스럽게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몸이 아프니 마음도 점점 약해졌습니다.

걸을 수도 없을만큼 큰 고통에

무력감이 나날이 늘어났는데요.

김형석 원장님께서는 종훈님의 허리와 다리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셨는데요.

진료를 보는 내내 김형석 원장님의

표정이 상당이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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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님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종훈님의 진단명은 척추관협착증 이었습니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의 상태는 생각보단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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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시다보니 콩팥의 기능이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셨고 과거 뇌졸중 흔적까지

남아있어 허리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신 것입니다.

​

종훈님의 허리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요추 신경성형술을 바로 실시했습니다.

종훈님의 경우, 허리보다 내과적 치료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꾸준한 내과치료 병행과

재활치료가 필요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