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본 TV]
꽃길만 걸어요 25화
작성일 : 2023.06.23
미래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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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협착증 진단을 받으신 지 오래된 순이님.
허리가 굽어 반듯하게 설 수 없고
허리통증때문에 걷는 것도 힘이 드십니다.
지금은 괜찮아지셨지만
5년 전 대장암을 판정받으셨던 터라
이미 약물을 많이 복용하고 있어
허리약은 따로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순이님이 쉴 수 없는 이유.
바로 아픈 손가락 막내아드님 때문이었습니다.
어버이날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막내아드님때문에
순이님은 어제보다 더 건강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드님의 병수발을 순이님이 전부
도맡아 하셨는데 지금은 활동보조 도우미분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드님의 다리를 매일 마사지해주시고
신경이 돌아올 수 있게끔 어루만져주시는 순이님.
항상 어머니를 살뜰이 챙겨주는 큰 아드님.
어머니 대신 필요한 물건을 사오고
아픈 어머니의 허리를 매일 살펴왔습니다.
이런 가족들을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하시는 순이님.
내 아픈 몸보다 가족들을 돌보는 어머님이셨습니다.
김형석 원장님은 꼼꼼하게 순이님의 허리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전형적인 협착증 증세뿐 아니라 골반까지 휘어진
상황이라 다른 척추 질환도 의심하셨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잠실 미래본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상대로 순이님의 허리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척추관협착증뿐 아니라 척추뼈가 끊어진 척추분리증,
척추뼈가 어긋난 척추전방전위증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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