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본병원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잠실 미래본병원의 시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병원을 개원했을 때처럼, 새롭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미래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원장 김형석입니다.

먼저 신년사를 시작함에 앞서, 지난 한 해, 미래본 병원이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는 동안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의 새 해가 밝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작’ 이라는 말 만큼 새해의 첫 날을 마주하기 좋은 단어가 있을까요.

시작이란 말은 설레는 마음가짐을 함께 가져오는 단어이기도 하죠.

첫 출근을 앞두고 올려다본 하늘의 푸르름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대감으로 떨렸던 지난 기억들이 생각나실 겁니다.

오늘처럼 새 해의 첫 출근 일에도 여전히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어느 순간 익숙해져버린 일이라서 환자를 단순히 일거리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다짐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환자분들이 미래본병원을 떠올렸을 때 따듯함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대해주었던 직원들이 기억되는 병원이길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부터 늘 웃는 미소로 환자분들을 마주할 테니, 아무리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병원을 믿고 찾아와주신 환자분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낯선 공간에서도 편안할 수 있음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당부의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구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라고 합니다.

토끼는 다산과 풍요, 번창을 의미하기도 하죠. 계묘년이 주는 기운이 우리 병원에 머물러서 더욱 바빠지고, 발전되 나감에 따라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새 해에는 여러분의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큰 축북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신년사를 마치겠습니다.